“교통은 무제한으로 쓰고, 청구는 한도까지만” 이 한 문장 때문에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출퇴근러에게 꽤 매력적입니다. 다만 여기엔 함정이 하나 있어요. 카드를 발급받았다고 끝이 아니라, 반드시 ‘티머니 카드&페이’에 등록해야 월 부담한도가 적용됩니다.
등록을 안 하면? 무제한 혜택이 아니라 ‘이용요금 전액’이 그대로 청구될 수 있습니다. 오늘 이 글로 발급부터 등록, 한도 계산, 하차 미태그, 할인 인증까지 한 번에 정리해두세요.
후불 기후동행카드란
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지정된 교통수단과 구간에서 월 무제한으로 이용하되, 월 부담한도까지만 청구되는 신용/체크카드입니다. 즉, 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‘최대 청구 금액’이 정해져 있어 월 교통비를 관리하기 쉬운 구조입니다.
발급 가능한 카드사
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제휴 신용카드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 안내된 카드사는 신한카드, KB국민카드, NH농협카드, 롯데카드, BC바로카드, 삼성카드, 현대카드, 하나카드, 우리카드, IBK기업은행 등입니다.
가장 중요한 핵심: 카드 등록을 꼭 해야 하는 이유
발급받은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반드시 “티머니 카드&페이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카드 등록을 해야 월 부담한도가 적용됩니다. 미등록 시 월 한도가 적용되지 않으며, 이용요금 전체가 청구됩니다. 이 부분은 진짜로 ‘놓치면 손해’라서, 발급받는 날 바로 등록하는 걸 추천합니다.
또한 분실·도난 등으로 같은 카드사에서 재발급 받는 경우에도, 기존 카드 삭제 후 재발급 카드를 새로 등록해야 합니다.
주의
- 카드 변경 등록은 월 1회만 가능합니다. (기존 카드 삭제 후 등록 월 1회 가능)
적용기간과 청구 방식
적용기간은 매월 1일~말일입니다. 대중교통 거래 수집 시점에 따라 일부 거래는 익월 사용분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. 한도 미만 이용 시에는 이용한 만큼만 청구되고, 한도 초과로 많이 타더라도 월 부담한도까지만 청구됩니다.
또한 카드사 정책에 따라 청구할인, 캐시백 등으로 처리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
✅중요
-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하여 실물카드로 이용해야 합니다.
월 부담한도 표로 정리
월 부담한도는 30일 기준 62,000원이며, 월별 일수에 따라 일당 2,000원 기준으로 가감됩니다.
| 월 일수 | 28일 | 29일 | 30일 | 31일 |
|---|---|---|---|---|
| 대중교통 고객 월 부담한도 | 58,000원 | 60,000원 | 62,000원 | 64,000원 |
등록월·카드 변경 시 한도 계산 방식
처음 등록한 달에는 등록일부터 해당 월 말일까지 ‘일할 계산’된 월 부담한도가 적용됩니다. 카드 삭제 및 변경이 있는 경우에는 기존 카드는 그 달 말일까지의 한도가 적용되고, 신규 카드는 등록일 기준으로 일할 계산된 한도가 적용됩니다.
예시)
12월(31일) 15일에 신규 등록했다면, 12/1~12/14에 해당하는 일할금액 28,000원(하루 2,000원)을 12월 한도 64,000원에서 제외한 36,000원이 월 부담한도로 적용됩니다.
한강버스 이용 시 한도 추가
한강버스를 이용하면 이용 횟수에 따라 월 부담한도가 추가됩니다.
| 구분 | 1회 이용 시 | 2회 이상 이용 시 | 비고 |
|---|---|---|---|
| 한도 추가 | 3,000원 추가 | 5,000원 추가 | 대중교통 월 부담한도에 더해짐 |
따릉이 월 부담한도
따릉이는 월 최대 3,000원까지 부담한도가 적용됩니다. 단, 대중교통 월 부담한도 미만으로 이용한 경우에는 월 최대 5,000원 청구될 수 있습니다.
| 따릉이 이용 | 미이용 | 1일 | 2일 | 3일 이상 |
|---|---|---|---|---|
| 월 부담액 | 청구없음 | 1,000원 | 2,000원 | 3,000원 |
사용 가능 구간과 제외 구간
사용구간은 서울지역 지하철, 김포골드라인 등과 서울면허 시내·마을·심야버스(기본요금 1,550원 이하), 따릉이, 한강버스입니다. 제외 구간은 신분당선, 서울지역 외 지하철(상세표 확인 필요), 광역/공항버스 및 경기·인천 등 타 지역 면허 버스입니다.
승차 가능역에서 승차 후 하차 불가역에서 하차하면 이용요금이 별도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.
하차 미태그: 2번이면 24시간 정지
지하철/버스 하차 시 태그는 필수입니다. 하차 미태그가 2회 누적되면 마지막 승차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사용이 정지됩니다. 후불 기후동행카드의 미태그 내역은 매월 1일 초기화됩니다.
또한 승차 가능역에서 승차 후 서울 지역 외에서 하차하면 하차 미태그 1회로 간주되며, 카드 사용이 불가하고 역무원에 의해 요금이 별도로 징수될 수 있습니다.
월 부담한도 할인: 청년·다자녀·저소득
월 부담한도 할인 대상자라면 할인 유형별 인증 완료를 통해 월 부담한도 자체를 더 낮출 수 있습니다. 복수 대상일 경우 우선순위가 높은 1개 유형으로 자동 적용됩니다.
✅할인 우선순위
- 다자녀 3자녀 이상 > 저소득 > 청년 > 다자녀 2자녀
| 할인 유형 | 적용 대상 | 30일 기준 할인금액 | 비고 |
|---|---|---|---|
| 청년 | 만 19~39세(’25년 기준 1985.1.1~2006.12.31 출생) | 7,000원 |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별도 인증 없이 적용 |
| 다자녀(2자녀) | 2자녀 이상 부모(막내 만 18세 이하) + 대상지역 거주 | 7,000원 | 온라인 인증 필요 |
| 다자녀(3자녀 이상) | 3자녀 이상 + 대상지역 거주 | 17,000원 | 온라인 인증 필요 |
| 저소득 |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+ 대상지역 거주 | 17,000원 | 온라인 인증 필요 |
할인은 월 단위로 적용됩니다. 월 중간에 할인 유형이 추가되거나 만료되더라도 해당 월 전체 기간은 우선순위가 높은 하나의 할인 유형으로 적용됩니다.
결론
후불 기후동행카드는 “월 무제한 이용 + 월 부담한도 청구”라는 구조 덕분에 교통비를 예측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. 하지만 단 하나, ‘티머니 카드&페이 카드 등록’을 하지 않으면 한도가 적용되지 않아 이용요금 전액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.
오늘 바로 할 일은 간단합니다. 카드 발급 후 홈페이지 가입과 카드 등록, 그리고 본인에게 해당되는 할인(청년·다자녀·저소득) 여부까지 확인하세요. 한 번만 세팅해두면 매달 교통비가 훨씬 편해집니다.
Q&A
Q1.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발급만 하면 월 한도가 자동 적용되나요?
아니요. 반드시 티머니 카드&페이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카드 등록을 해야 월 부담한도가 적용됩니다. 미등록이면 이용요금 전체가 청구될 수 있습니다.
Q2.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로 지하철·버스 이용이 가능한가요?
불가능합니다.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실물카드로만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합니다.
Q3. 중간에 카드 변경(재발급 포함)하면 어떻게 되나요?
기존 카드를 삭제하고 새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, 카드 변경 등록은 월 1회만 가능합니다. 또한 한도는 등록일 기준으로 일할 계산됩니다.
Q4. 하차 태그를 안 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?
하차 미태그 2회 누적 시 마지막 승차 시점부터 24시간 사용이 정지됩니다. 미태그 내역은 매월 1일 초기화됩니다.
Q5. 청년·다자녀·저소득 할인은 어떻게 적용되나요?
대상자라면 인증을 통해 월 부담한도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. 다자녀/저소득은 할인등록에서 온라인 인증이 필요하며, 청년은 후불 기후동행카드에 한해 별도 인증 없이 적용됩니다.


